구력10년 50대가장 퀀트솔직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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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성광본문
어디 가서 주식 좀 한다고 하면 다들 한마디씩 묻는, 구력 10년 넘은 50대 가장입니다.
사실 제가 퀀트 투자를 아예 몰랐던 건 아닙니다. 한 2년 전쯤인가, 남들 다 하길래 저도 퀀트 프로그램 몇 개 돌려보고 책도 사서 어슬렁어슬렁 해봤었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그때 시장 상황이 워낙 안 좋았잖아요? 수익은커녕 '이게 과연 통계적으로 맞는 건가'싶어 그냥 적당히 만지다 말았습니다. 역시 주식은 손맛이고 동물적 감각이지, 무슨 기계가 돈을 벌어주냐며 다시 차트나 보고 있었죠.
그러다 작년 중순쯤, 미래에셋에서 과장으로 있는 오랜 친구 놈이랑 술 한잔하는데 그러더군요. 이제 다시 퀀트 강세장 올 거다, 제대로 준비 안 하면 이번 장 다 놓친다고요. 현직에 있는 놈이 저렇게 확신을 하니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지대요.
그때부터 제대로 된 곳을 찾으려고 꽤나 발품을 팔았습니다. 10년 넘게 시장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제가 아무 데나 덜컥 맡길 리 있겠습니까? 그러다 인연이 닿은 곳이 바로 핀클이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주식 베테랑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코칭이 좀 껄끄러울까 걱정도 했는데, 웬걸요. 핀클 B클래스 개인 코칭을 받으면서 제가 그동안 했던 퀀트가 얼마나 수박 겉핥기였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주식 오래 한 사람들은 자기 고집이 있어서 시스템을 잘 못 믿거든요? 그런데 핀클은 데이터로 증명을 해버리더군요. 제가 10년 동안 몸으로 때우며 익힌 시장의 흐름을 아주 정교한 알고리즘으로 녹여내는 걸 보고 '아, 베테랑일수록 퀀트를 해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감을 믿는 게 아니라, 감을 데이터로 검증하는 작업... 그게 핀클 코칭의 핵심이더라고요.
이번에 코칭 마감하면서 계좌를 보니 마음이 참 편안합니다. 예전처럼 온종일 시세창 보며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고, 정해진 로직대로 움직이니 스트레스가 확 줄었어요. 저처럼 주식 오래 해서 머리 굵어진 사람들은 압니다. 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건 결국 원칙이라는걸요.
핀클 덕분에 그 원칙을 시스템화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 10년 한 저도 다시 배우고 만족할 정도니, 제대로 된 퀀트를 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핀클과 인연을 맺어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제 친구 놈 말대로 강세장은 왔고, 저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코칭 기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든든한 무기 하나 장착하고 갑니다.